그렇다고 악플을 달라는건 아닙니다 윤키호테(YunQuixote)와의 이음 :: 20110330 도윤희 (Toh Yun-Hee) - UNKNOWN SIG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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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4. 3. 00:32 ▣ 死진/전시


Yun-Hee Toh
UNKNOWN SIGNAL
March 23 - April 24, 2011


소개
갤러리현대(신관)는 오는 3월 23일(수)부터 4월 24일(일)까지 도윤희 Unknown Signal전을 개최합니다.
(참고로 갤러리현대 신관은 본관을 지나면 나타난다.)

도윤희 작가는 현상 배후에 숨겨져 있는 아름다움을 탐구하고 보이지 않지만 느낄 수 있는 것들을 깊이 있게 포착해냅니다. 작품의
주요 모티브는 시간과 생명, 인간의 본질과 그 근원에 대한 탐구로, 작가는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무미건조한 삶의 내면에 숨겨져 있는 시적인 부분을 표면으로 끌어내어 현실과 존재에 대해 성찰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이라는 대상에 거리를 두고 관조하며, 철학적이고 관념적인 사유를 통해 마음의 시선으로 바라본 풍경을 캔버스에 담아냅니다.

작가는 흑연으로 촘촘히 캔버스를 메우고 바니쉬(광택제)로 마감하는 과정을 반복해 화면에 여러 개의 층을 쌓아올립니다. 물감, 연필, 바니쉬로 마감하는 과정은 화면에 깊이를 더합니다. 이러한 작업 과정은, 작가가 화석(시간의 정착물)에 대해 갖고 있는 관심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으며, 표면적으로 평온해 보이는 작업 이면에는 쉼 없이 변화하는 생각과 관념들이 흐르고 있습니다.

작가는 세계 최고의 화랑으로 인정받는 스위스의 바이엘러 갤러리(Galerie Beyeler: 20세기 최고 화상/아트 바젤 설립자인 에른스트 바이엘러가 설립한 갤러리)에서 지난 2007년 아시아 작가로는 최초로 개인전을 가진바 있는 등 국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2008년 개인전 이후 2년여 간 작업한 신작으로 구성됩니다. 물, 햇빛, 얼음, 꿀과 먼지 등을 소재로 단순히 사물과 풍경에 국한하지 않고 그 안에서 작가 스스로가 느끼거나 혹은 일반적인 인간이 느끼는 감정을 담아낸 새로운 회화는 물론, 캄보디아 힌두사원인 앙코르와트 여행 중에 마주했던 인상적인 강물 풍경의 찰나를 작가적 시각으로 재현한 디지털 프린트와 조명작업이 결합된 대형 설치작업 Unknown Signal까지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 없이 고요하지만 그 안에 켜켜이 쌓인 열정 가득한 그만의 작품세계를 감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도윤희
는 현상 배후에 숨겨져 있는 아름다움을 탐구하고, 보이지 않지만 느낄 수 있는 것들을 깊이 있게 포착해낸다.
작가는 현대인들의 무미건조한 삶의 내면에 숨겨져 있는 시적인 부분을 표면으로 끌어내어 현실과 존재에 대해 성찰한다.

그의 작품은 선묘의 섬세한 구성과 유화의 드리핑으로 인한  우연한 효과를 동시에 추구하며, 연필로 촘촘히 캔버스를 메우고 바니쉬(광택제)로 마감하는 과정의 축적으로 화면의 깊이를 더한다. 작가는 이러한 작업을 통해 현재성을 영원의 이면으로 포착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물, 햇빛, 얼름, 꿀과 먼지 등을 소재로 시간과 기억, 그리고 삶의 양상들을 포괄적으로 다루며 작가가 느끼는 감정과 우리의 삶을 은유적으로 담아낸 신작을 선보인다. 표면적으로 평온해 보이는 그의 작업이면에는 쉼 없이 흐르고 있는 생각과 관념들이 담겨있다.




갤러리현대가 위치한 곳에는 갤러리현대 외에도
다른 갤러리에 다른 전시를 보러 몇번 간적이 있다.
지나가면서 전시관 모습은 괜찮은데 언젠간 여기에 전시를 보러 오는 날이 있겠지 싶었는데
그 날이 오늘이었다.
너무도 화창하고 바람도 별로 없는 좋은 날이었다.
본관에 도착해서는 날자를 잘못 보고 왔나 두리번 거리고 다시 검색해보니 신관이었다.
본관에서 좀더 올라오면 신관이 있기에 아직은 기쁜 마음으로 올라가 도착

무료전시
무료라 좋기도 하지만 안좋은 점도 있다.

요란한 데스크
당연히 갖춰져야 할 사람들이 작품, 전시에 대한 예가 없다.
무료전시 특성상 대부분 작품을 팔기 위해 대관해서 전시하는게 대부분이라 그럴테지만
무료기에 그냥 지나가는 길에 뭔가 볼까 하고 오는 사람도 꾀나 많다.

그냥 무료전시임에 감사하며 관람했다.



1F



3. 먼지 그림자
2009
Oil and Pencil with Varnish on Canvas
212x141cm
> 어둠속에 깊게 드리운 그림자? 라는 느낌이 옆의 2. 꿀과 먼지 보다 저 개인적으론 더 마음에 들었던 작품
어둠속에 어떻게 그림자가 생길수 있나 하는 의문에 몇일전 영화 블랙 을 보고
검정색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볼수 있었다.
흰색과 회색, 검정을 무채색이라 애기한다. 허나 무채색도 색이다.
정신이 깨어있어야 느낄수 있는 색이라는 생각이다.



4. Untitled (Studies for Being), 2010
> Being 연작 준비하는 동안 그린 작품인듯 했다.
그중 핑크빛 나는 중이에 그려진 꽃 Worn Out Paper (맞나 모르겠다.;) 작품의
종이가 맘에 들더라.



6. 눈이 내린다. 빛이 부서진다.
2011
Silver Paper Color Pencil with Varnish on Canvas
60 x 120cm
> Silver Paper 나 초등학교때 친구가 성탄카드를 이런식으로 만들어 보냇던게 생각이 났다.
빛을 반사 할수 있다는 건 상당히 매력적인것 같다.
조명과의 각도에 따라 눈이 부시게 빛나기도 다른 각도에서는 빛을 잃은 검은색이 되기도 한다.





11. 어떤 시간은 햇빛 때문에 캄캄해진다
2009
Oil and Pencil with Varnish on Canvas
212x141cm
> 그림에 대한 이해는 못했다.
너무도 화창한 봄날이었어서 그런지 이상하게 이 그림이 맘에 들었다.





13. 눈이 내린다. 빛이 부서진다.
2011
Gold Paper, Color Pencil with Varnish on Canvas
75x 160 cm
> 6번 과 같은 제목이라 그런지 비슷한 느낌이다.
근데 Gold Paper라 써있긴 한데, 내 느낌은 동(Bronze)에 가깝다는 느낌이었다.
그렇다고 이게 중요하다는 애기는 아니다.;



2F






계속 먼,

가까이 가도
사라지지 않는 덞.
보이는 것에 대립하고 있는 것

세상의 변경 너머
기억하지 못하는 기억이 있다.

15. Unknown Signal
2010
Acrylic and Digital Print on Korean Rice Paper on Canvas
Dimensions variable
> 우선 갤러리에서 나눠준 종이에는 이작품이 16번 위치에 에 표시되있는데 내 나름 확인 결과
15. Unknown Signal이고, 의도적으로 이런것인지 실수 오타인지는 모르겠다. (실수겠지;)

검은 커텐으로 가려진 곳에 숨어?있다.
(분명 이 갤러리에 와서 정작 핵심인 이 작품은 안보고 간사람들 많을 것이다.)
출입 하면 안되나 싶어서 1층 데스크로 내려와서 암실에 있는 그림 들어가서 관람하면 되냐 물으니
'그렇다' 해서 들어가는 순간 Dimensions variable 변할수 있는 차원을 그래로 몸으로 느낄수 있었다. 
허공에 떠있는 그림
그리고 조명 밝기의 변화
해가 뜨고 지는 삶의 순환을 느낄수 있었다.


(더 큰 사이즈였는데, 백업을 안해놨고,
확대보기는 링크가 깨져서...)

혼자 느낌 충만해서 과장되서 느꼈는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잊지 못할 기억이 될듯한 작품이었다...


B1





21. 백색어둠
2008
Oil and Pencil with Varnish on Canvas
212x141cm
> 인간의 밝은 이면의 어두운면? 그런 느낌이었다.





22. Untitled (Studies for Being) - series of drawings
> 스케치 방법이 짧게 끊어  스케치 한게
예전에 친구가 경복궁에서 스케치 했던 모습을 연상케 했다.



핵심 작품인 Unknown Signal은 정말이지 전시 끝나기 전에 가게 되면 한번 더봤으면 하는 작품
허나 워낙에 본거 또보는게 흥미가 없어서 또 갈련지는 의문



자료는 직접 촬영한 사진과
갤러리현대 도윤희 화백 전시회 페이지



법륜스님의 강연이 있던날 다시 보려가 가긴 갔는데
너무 늦게 가서
부랴 부랴 급하게 보고 안가니만 못한게 되버렷던...
주 작품인 언노운 시그널에는 표지판도 생기고 했던데
다음 기회가 있을것이다...

또 다음 기회는 없었다...


 
posted by 윤키호테 윤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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