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악플을 달라는건 아닙니다 윤키호테(YunQuixote)와의 이음 :: 20110527 간송 미술관 - 사군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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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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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24. 14:08 ▣ 死진/전시


2011.05.15 ~ 2011.05.29
오전 10시 ~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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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 전형필은... 위키백과 보기
전형필(全鎣弼, 1906년 7월 29일 ~ 1962년 1월 26일, 서울 출생)은 한국의 문화재 수집, 보존, 연구가이며 교육가이다. 자는 천뢰(天賚), 호는 간송(澗松), 지산(芝山), 취설재(翠雪齋). 훈민정음 원본 등 국보 12점, 보물 10점, 서울시 지정문화재 4점을 포함한 수많은 문화재를 찾아내고, 전쟁 속에서 지켜냈으며, 이를 모아 간송미술관을 세운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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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 미술관은 전형필 선생이 1938년에 설립한
한국 최고의 근대식 사립 미술관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고서화 소장 미술관
(고서화는 추측키로 고서의 삽화를 얘기 하는듯 하다.)



간송 전형필 선생 동상



격하게 사진 찍게 만든 담쟁이




문제에 일조한 공작새
순백의 그 모습은 참 좋았는데...
자꾸 다가오는 관객들에 놀랏는지 꽥꽥 소리를 질러대는 바람에
(또 한가지 바램이라면 조그만 철장에 갖어 두지 말고 방생은 힘들어도
좀더 넗은 공간에 라도 뒀으면 했다.)




길가에 화분 보고 감동해서


 
우선은 간송 미술관은 일년에 2번 2주 정도씩 총 4주를 개관한다.
전시기간이 2주로 짧기도 짧고 소장 전통화 중에는 국보도 섞여 있을 만큼
쟁쟁한 작품들이 전시가 되어 그런지 처음 갔던 화요일도 그랫지만
(날씨도 기분도 감상할 여유있는 상태가 아니여서 발걸음을 돌림)
오늘도 사람은 무지 많았다.
오전 10시부터 개관이라 10시 맞춰서 갔는데도 1층은 사람이 꽉차 있었고
2층먼저 구경하기 시작
2층을 2/3정도 봤을때 2층도 포화상태; 
2층은 조그만 그림 위주로 되어 있었고
이정 선생의 검은 종이에 노란 먹물? (금가루?)로 그려진 8점의 작품과
민영익 선생의 묵란 4점이 인상 적이었다.

사실 1층에서는 전시중인 그림은 봤다고 말할수 있을만하게 본게 없다.
(들인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볼려 했으니 이건 아니지 싶었다.)
1층 입구에는 투사 김정희 선생, 단원 김홍도 선생(미인도도 이곳 간송미술관 소장품으로 알고 있다.)등의
모사화를 개당 만원에 팔고 있다.

우선 주변 주민 아주머니분들이 대거 관람 오신듯 하다.
유료전시도 유명한 전시는 아수라 장이듯
무료전시에 간송미술관처럼 오래되어 작고 초라한 미술관은 왁자지껄 해질수 밖엔 없나보다
(부지는 꾀 넓은 편인데 미술관 자체는 큰편이 아니고
작품도 다닥 다닥 붙어 있는 편이다.)

작품에 대한 예를 갖추고 말고를 떠나서
그림을 입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아 나는 괴로운 편이다.

동양화 특유의 한획 한획을 느끼려 노력했는데 (일필휘지로 그린 그림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머리속이 산만해져 그런지
그림이 다 비슷비슷하게 보이기 시작하더라
아닌데 싶어서 보면 분명 그리신 분은 다르다.
개개인의 화풍이 있고
시대적인 사조가 강하다 하더라도 분명 차이가 있을텐데
내 머리는 다 비슷한 그림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리적으로 성북구 쪽에 그렇다할 미술관이 없어 그래서 몰렷는지도 모르겠고
역사적으로나 전시작품이나 전시기간이나
관객입장에서는 몰려들수 밖에 없기에 그러한게 아닌가 싶다.

간송미술관과 30분 이상 걸리는 분은 그냥 호기심에 라면 발걸음을 안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특히나 전시 남은 이틀이 날좋은 주말이다.
안봐도 훤하다;

올 가을 전시때는 꼭 1주차 전시 초반에 가서 여유롭고 깊이있게 작품 하나하나 감상해보고 싶다.




 
posted by 윤키호테 윤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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