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악플을 달라는건 아닙니다 윤키호테(YunQuixote)와의 이음 :: 생각한다는 것 - 고병권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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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형
Raison d'être, wanna Be Hayabusa, Recontextualis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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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story Birthday


2011. 11. 21. 20:51 ※ 서적
이제까지 나를 완전히 사로잡던 일도 갑자기 시시해질 수 있고,
어제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산 세상이 오늘은 숨을 조이는 듯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중략
인간은 말로써, 개념들로써 자기 삶을 만들고 세계를 짓습니다.
우리가 가진 말들, 우리가 가진 개념들이 우리의 삶이고 우리의 세계입니다.
또 그것이 우리 삶과 세계의 한계이지요. - P.5
> 삶은 무엇인가?



좋은 걸 자기만 갖고 있다고 자랑하는 사람들 혹시 주변에 없어요?
그 사람들 정말 그것을 좋아하긴 하는 걸까요?

그냥 남들이 좋아하는 걸 자신이 갖고 있다는 사실을 즐기는 거겠죠.
남들의 부러움을 사고 싶고, 남들에게 으스대는 걸 좋아하는 것뿐입니다. - P.11
> 유아적인 발상에 찌들어 있음이다... 국가 전체적으로 ㅋㅋㅋ


'당신이 훌륭한 사람이라면 사람들을 두렵게 만들 이유가 없을 것이며, 나 역시 당신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중락
알렉산더 대왕은 디오게네스에게 소원을 물었다.
디오게네스의 대답은 "지금 당신이 내 햇빛을 가리고 있으니 비켜 주시오." 였다. - P.21
> 디오게네스라는 사람은 몰랏지만 그의 삶의 조그만 부분들은 알고 있었구나...
뿌리깊은 나무의 세종대왕의 말씀이 떠오른다.
내가 죽이는 사람이냐?
왜 나에게 살려달라고 하느냐?



디오게네스는 사람들이 '생각하며' 살길 바랐어요.
지금 우리가 하는 일, 우리가 하는 행동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길 바랐지요.
중략
무턱대고 남들 따라서 살 것이 아니라 지금 자신이 하는 행동에 대해서 생각을 좀 해 보라는 것 아닐까요. - P.25
> 난 되도록이면 하루가 끝나고 잠자리에 들기전 하루 동안 있었던 일들을 생각하고 고민해본다.
그게 도움이 되는지는? 아직은 모르겠으나...


철학은 한편으로 살아가는 누구나 익힐 수 있는 일반적 기술이랍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어떤 예술 작품 못지않게 자기 삶을 아름답게 창조하는 특별한 기술이기도 하지요. - P.35
> 일반적이면서도 특별하다라...
70억명의 인간 중의 한명은 일반적인 인간이다 하지만 들여다 보면 70억명중 같은 사람이 없다.
그러므로 각기 특별한 기술을 가질수 밖에


철학이라는 기술을 익히면 삶을 망치는 위험한 짓이나 바보짓을 많이 줄일 수 있지요.
그런데 더 나아가면 삶 자체를 즐겨요. - P.38
> 삶을 진정한 삶으로 만들어 주는게 철학?!



자기 능력을 아는 것은 중요해요. 아무리 지혜롭게 살겠다고 다짐을 해도, 자기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자기에게 이로운 것과 해로운 것을 혼동한다면, 삶을 잘 가꿀 수가 없겠지요. - P.39
> 자기 능력을 아는 방법은 자아성찰?!



철학이라는 기술을 익히면 삶을 망치는 위험한 짓이나 바보짓을 많이 줄일 수 있지요.
그런데 더 나아가면 삶 자체를 즐겨요. 다소 위험이 따르는 모험에 뛰어들기도 하고요.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믿는 일에 도전도 하고, 남들이 편견에 빠져 손가락질하는 일도 열린 눈을 살펴볼 용기를 갖지요. - P.39
> 그러니까 철학에 관심을 가지고 철학적인 사고를 하라


아무리 지혜롭게 살겠다고 다짐을 해도,
자기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자기에게 이로운 것과 해로운 것을 혼동한다면,
삶을 잘 가꿀 수가 없겠지요. - P.39
> 일단 자신에 대한 SWOT 분석이랄까?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잘할수 있는 것과 잘하는 것 등의 문제는 부수적인 문제 



작은 일에 허둥지둥하고 조그만 두려움에나 슬픔에도 세상을 다 잃어버린 것처럼 행동하거든요.
철학을 하면 성숙해진다는 말을 하는데요.
어떤 슬픈 일이 일어나도 조금 더 여유가 있고 의젓하게 행동할 수 있어요. 일을 감당할 수가 있는 거죠. - P.44
>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사춘기와 군생활은 생각을 할만한 소스들이 던져지고 할수밖에 없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그는 아주 부지런히 일했을 뿐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런 부지런함을 탓할 수 없다.
문제는 그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깨닫지 못했다는 데 있다. - P.49
>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 악의 진부성에 대한 보고》(Eichmann in Jerusalem : A Report on the Banality of Evil, 1963년)

그리고 생각나는게 스탠퍼드 감옥 실험(영어: Stanford prison experiment, SPE)과
필립 조지 짐바르도(Philip George Zimbardo) 그리고 저서 루시퍼 이펙트 (Lucifer Effect)는 위 실험 내용을 책으로 만들었다고 알고 있다.
TED를 비롯 한번 정리해야 될텐데 컴퓨터가 없는 관계로...

같이 보기


위키백과의 위대함;과 힘듬에 지원을 호소하는 창업자 지미 웨일스



아무리 착한 사람이라도 '생각할 수 없는' 곳에서 오래 지내다 보면 언제든 그렇게 끔찍한 일을 저지를 수 있답니다. - P.52
> 생각 좀 하고 살아라...



생물학자들에 따르면 우리 몸은 습관적 행위를 의식의 도움 없이 자동을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답니다. 그 덕분에 의식에 소요되는 에너지를 크게 절약하지요. - P.54
> 술에 잔뜩 취해서 집에 귀신같이 찾아오는 이유 ㅋㅋㅋ



김유신의 말도 습관이 들어 그냥 술집 앞에 멈춘 겁니다.
말의 목을 베었다는 것은 사실 김유신 자신이 과거 자신의 습관을 벤 것과 같습니다. - P.56
> 말 목자른 김유신을 다들 알고 있겠지만 왜 잘랏는지는 명확히 아는 사람이 적을 것이다.
습관이라는게 그래서 참 무서운 것 같다.
정확히는 술집의 기생 천관녀 때문...



'생각하자'고 말했을 때, 그것은 '다시 생각하자'거나 '달리 생각하자'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남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 명령에 따라 생각하는 것, 과거에 해 오던 대로 생각하는 것, 자기 편견에 빠져 생각하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 P.62
> 다시 달리 생각하자!

철학자들은 남들의 말이나 관습, 자신의 편견에 빠져서 살아가는 우리 모습이 마치 꿈속에서 사는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꿈속에서 우리는 자유롭게 생각하고 판단한다고 믿지만 사실은 잠을 자고 있는 것이듯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실제로는 생각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이지요. - P.62
> 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않음 또한 그저 몽상일뿐?



니체는 나에게 익숙한 것에서 떠나 보라고 했지요.
우리는 이때 비로서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자 그럼 하나 물어볼까요?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요?
그렇습니다. 우리 자신이겠지요.

그래서 우리는 생각하기 위해, 즉 다르게 생각하고 새롭게 생각하기 위해, 이제까지의 모습에서 떠나 볼 필요가 있어요. 아니 반대로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는 생각한다'고 말할 때, 더 엄밀히 하자면 생각이 내게 일어날 때, 우리는 지금의 '나'에서 떠나기 시작한 거라고. - P.75
> 좋아하고 사랑하던 것 애용하던 것 등등 떠나고 나야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드는 생각은 철학자는 다른 사람들을 깨인 사람으로 만드는 사람이 아닐까?
단순한 별뜻 없는 문장으로도 생각하게끔 하고 그러한 문장을 의도적으로 만든것 일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새로운 삶을 시도하는 것, 낯선 것과 마주하는 것, 스스로 한계라고 믿었던 데서 한 발 더 나가 보는 것, 이 모든 게 생각을 맞이하는 준비입니다.
생각은 그때 우리에게 일어나지요.
중략
'생각한다'는 것은 나를 극복하는 일이에요. 생각이 일어나면 나는 달라지지요.
예전의 내가 유치해 보여요.
 - P.78
> 생각 한다는건
어제와 다른 나를 느끼게 하고
평범한 일상이던 것을 새롭게 만들고
나 라는 틀을 깨고 날아 오르게 한다.
싸고있네...


어리석은 사람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어리석은 생각 속에 빠져 있지요. 그런 걸 두고 우리는 어리석음에 같혀 있다고 합니다.
누가 가두지 않아도 스스로 갇혀 있다는 거지요. - P.89
> 그러면서는 한다는 소리가 날 좀 내버려 둬 이다 ㅋㅋㅋ



원하는 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를 가졌으나 의사의 지혜는 갖지 못한 병자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바로 자기 몸을 해치는 일 아니겠는가? - P.91
> 자유 신봉하는 것에는 그래서 관심이 없다. 자유에 대해 생각도 안해본 사람들이 꼭 자유를 논하더라...
조금이라도 생각해본 사람이라면 머리아프기에 쉽게 운을 떼지 않나 싶다...
너무 와닿는 비유다...
소크라테스와 알키비아데스의 대화다.



자유란 공부가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선물이라고 할 수 있어요.
즉 공부하면 자유로워지지요. 우리는 공부함으로써 습관이나 편견, 통념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그런 '벗어남'이 자유입니다. - P.95
> 물론 그 공부는 다양함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자유란 지키는 게 아니라 만드는 것이지요.
예전에는 할 수 없었던 것을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예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것을 생각하게 되었을 때,
여러분에게 자유가 생겨난 겁니다. - P.97
> 자유는 만드는 것
우리가 다르게 행동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자유롭다고 할 수 있다고 한다. (베르그손)



정말로 철학을 하는 사람,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이 얻은 지혜를 혼자서 갖는 것이 아무런 의미도 없다는 걸 잘 안답니다.
오히려 그것을 함께 나눌 때 기쁨이 더 커진다는 것을 알지요.
 - P.117
> 나눌 때의 기쁨... 공유



침대는 사람들을 쉬게 해 주지요. 친구는 누군가에게 침대처럼 쉴 수 있는 사람입니다.
친구가 힘들 때 찾아와서 고민도 털어 놓고 쉬어 갈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어야 겠지요?
하지만 너무 푹신한 침대는 곤란해요. 친구가 마냥 쉬고만 있으면 안 되니까요.
그래서 조금 쉰 뒤에는 다시 힘을 내고 일어설 수 있도록 조금 딱딱한 침대가 될 필요가 있어요. - P.112
> "친구란 야전 침대와 같아야 한다." - 프리드리히 니체
공감 100만번



서로를 일깨워 주려면 사랑 만큼이나 싸움이 끊이질 않아야 해요.
중략
서로를 생각하게 해 주는 사람, 서로를 공부하게 만드는 사람, 서로를 자유롭게 만들어 주는 사람,
여러분 그런 사람이 되세요. - P.113
> 네~ 알겠습니다.
부부나 커플 중에 지금껏 한번도 싸운적이 없다는 그런 사람들은 진짜 말그대로 천생연분일까?
아니면 한쪽에서 다 받아주거나 아니면 서로 척하는 거거나 pretending



우리가 어떤 일이 어떻게 일어날지를 미리 알기는 어렵습니다. 사실 세상일이 그렇게 미리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닐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 일을 어떻게 대하느냐는 매우 중요합니다. - P.114
> 대처 대응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 특히 자기가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나는 것을 막으려 애쓸 필요는 없어요.
그것은 불가능하기도 하지만 지혜로운 태도도 아니지요.
그보다는 그런 일을 즐기는 법을 찾아보세요.
철학을 한다는 것은 바로 그런 우연들을 사귀는 법을 배우는 일이랍니다.
자기 운명과 친구가 되는 것이지요.
그럼 우리는 세상일을 미리 알지 못해도 꽤 즐거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답니다. - P.118
> 즐거운 삶 그것이 목표




철학자 작은 사전

소크라테스 - 너무나 유명하니...
디오게네스 - 알렉산더와 플라톤과의 얽힌 얘기
에피쿠로스 - 죽음에 대해 근심할 시간이 있으면 제발 '삶'에 대해서 성찰하라
르네 데카르트 - 나는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존재한다.
베네딕트 드 스피노자 - 사람들에게 슬픔과 공포를 심어 주는 사상과 체제
프리드리히 니체 - 조만간 짜라투스트라(Zarathustra) 읽어 봐야지...
한나 아렌트 - 정치 이론가... 정치는 무엇인가?
질 들뢰즈
 차이와 생성 다양성
장 보드리야르 - '복제'나 '모사'가 '실재'나 '원본'을 대체한다.
미셸 투르니에 - 방드르디




홈스쿨링 검색을 통해 갔던 겨레한가온빛 블로그에서 알게된 책이다.
내용이 쉬운감이 있기는 한데 너무 쉬워서 보기 힘든 그런책은 아니고 딱 내 수준이더라...
철학 입문서로 아주 좋은책이다.

책 제목 그대로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그리고 너머학교와 수유너머...

생각한다는 것 외에 탐구, 기록한다는 것, 읽는다는 것, 느낀다는 것 등 5권이상이 출시 된듯 하다.
나머지도 다 읽어봐야 겠다.





생각한다는 것
저자 : 고병권
출판 : 너머학교 201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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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키호테 윤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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