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악플을 달라는건 아닙니다 윤키호테(YunQuixote)와의 이음 :: 20111019 KBS1 문화의 달 기획 예술가의 초상 1편 - 무한을 드러내다, 이우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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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형
Raison d'être, wanna Be Hayabusa, Recontextualis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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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story Birthday


2011. 11. 8. 16:04 ▶ 영상/다큐

 

 

 

자기가 원하는 방식으로 깨져야 한다.

 



남이 봐서 몰라도 괜찮아요




내 자신이 조금 더 조금 더 조금 이래볼까
좀 더 때문에 하는 거예요



과거의 경향을 되풀이할 뿐 미래지향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은 없었습니다.




구겐하임 미술관 (Guggenheim Museum)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Frank Lloyd Wright)에 의해 설계로 1959년에 완공




이우환, 무한의 제시 Marking Infinity
2011년 6월 24일 ~ 9월 28일




브래드 피트 비슷하게 생겼다.




소재 자체만 존재하는 경우는 무의미하지만
주변 환경과의 관계가 느껴질 때 특별하다고 생각했어요.




관계항 Relatum
돌과 철판 또는 사물들의 배치를 통해 '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
사람과 자연의 관계...




돌 고르는 이우환님




인간의 손때가 묻지 않고 이제 막 지상에 드러난, 발길에 밟히지 않은 돌들이죠




이우환은 예술가의 개입을 극도로 자제합니다.
최소한의 수단, 최소한의 개입, 최소한의 작품들로 공간을 완전히 새롭게 창출해냅니다.




그래서 관객들은 특별한 형태의 감각을 체험하고 배우죠
세상을 대하는 겸손한 태도를 배우기도 하고요




모든 것을 지배하거나 단 한 번 바라보는 것만으로
모든 것을 파악하려 하는 대신





대화와 협력을 통해 천천히 세상을 이해하는 거예요



철학과 졸업
어릴때 부터 그리기에 능통
기자이셨던 아버지와 작가이셨던 어머니
글과 시에도 관심이 많은 이우환님



모노하 School of Things
사물을 있는 그대로 놓아두는 것을 통해 사물과 공간, 관계 등에 접근하는 예술 운동




만남을 찾아서 하는 이우환님의 책




만든다는 것은 이념의 대상화
즉, 상의 물상적 응결화 외에 다른 어떤 의미도 지니지 않는다.
근대 '인간'은 전일한 표상작용을 발명했으며 그 조형적 처리를 담당한 것이 예술가였다고 할 수 있다.



돌이나 나무가 있는 그대로 존재하고 있고
존재 자체를 근원적으로 예술로서 파악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표현하는 것, 인위적으로 표현하는 것에
모든 예술의 상상을 다 추구해 버리는 것에 대해 매우 격렬한 비판을 했습니다.



나는 언제나 무언가에 흔들리기를 바라고 있다.
나는 가늠하기 어려운 이 떨림(밀고 당김 사이에서 발생하는 텐션)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커다란 공간을 보게 된다.



시작과 끝




시간




독일 첫 전시



이우환은 조용한 가운데에서 집중하면서 작품을 만들어 나갑니다.
침묵과 고요 속에서 작업을 하는데 그건 전 세계적으로도 특별한 거예요.



'이우환, 극한의 수행자'



음악도 즐겨 들으시는듯




물감을 배합하면서 생각도 하고 정리도 하고...
그림이 중요하기도 하겠지만 그림을 그리기 위해 준비하는, 그리는 과정 전체가 모두 중요



서재







내가 그림을 생각해냈다 하여 그림이 나인 것은 아니다.
그림이 내 손을 빌렸다 하여 내가 그림인 것은 아니다.




내가 그림을 그리고 있으면, 어느새 그림이 내게 그리게 하고 있다.
다시금 내가 그림을 그리지만, 그러다가 정신을 차려 보면 또 그림이 내게 그리게 하고 있다.




이 텐션과 밸런스의 무언가가 나를 화가이게끔 한다.
물아일체, 몰입




일본 가가와현 나오시마 섬의 이우환 박물관



안도 다다오의 설계로 2010년 6월 개관
안도 다다오와 친분이 있는줄은 처음 알았다.





삼각형 광장이 있는데 왜 삼각형인가 하면,
삼각형은 건축기술적으로 가장 어려운 건축입니다.
현대 미술작가는 아무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24시간 그것을 계속 생각해야 하고,
24시간 동안 그것과 싸워야 하는









이우환은 큰 나무다.
하지만 큰 만큼 뿌리를 깊이 내리지 않으면 금새 쓰러져 버리지 않습니까
뿌리깊은 나무라 이거다...








시간인지도 공간인지도 헤아리기 어려운 수상쩍은 형이상학의 짐을 짊어지고
언제나 서로의 등을 보이며 사는 그 이름을 인간이라 하던가



당신이 작품을 오래 들여다볼수록 더 깊은 차분함, 품격, 평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대화입니다. 이우환이 자신의 작품을 대화라고 한 이유죠
작가와 관람객 사이의 대화, 보는 이의 반응이 바로 작품이 되는 것입니다.



바람과 함께



또 좀 더 또 좀 더 좀 더 그 위에
늘 그게 있어요 그래서 늘 투마로우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를 쓰고 좀 더 나은 작품을 쓰기위해 많은 고생을 했다고 했다.



뭐라 코맨트를 달수가 없다...

이상하게 마크 로스코랑 비슷한 느낌을 갖게 되는 이우환님이다.
천경자님, 백남준님도 곧...




갤러리현대에서 한 전시는 결국 가지 못했다.
아쉬운 대로 관련 기사를 스크랩한다.

중앙일보 원문보기





posted by 윤키호테 윤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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