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악플을 달라는건 아닙니다 윤키호테(YunQuixote)와의 이음 :: 20111129 마크 주커버그의 사람 뽑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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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형
Raison d'être, wanna Be Hayabusa, Recontextualis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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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람을 뽑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지능 그 자체를 보는 겁니다. 10년 동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일을 해온 사람을 뽑았다고 해봅시다. 수 년 동안이나 한 가지 일을 해왔다면, 아마 그 일이 그들이 열심히 하는, 또 최고로 잘하는 일 일겁니다. 저 역시 그런 사람들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로 조직 안에서 많은 일을 해내며, 확실히 그 조직 내에서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죠.

하지만 그런 경험에다가 순수 지능 (raw intelligece)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저 한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가지고 일해 온 사람보다 방법을 배우고 채택하는데 있어 더 빠를 겁니다. 전자가 절대 할 수 없었던 일을 후자는 아주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일들을 해낼 수 있죠. 그래서 이것이 제가 사람을 뽑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한 열정과 지지가 있는가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굉장히 똑똑하고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기술들을 가진 사람이라도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최선을 다해 일하진 않을 거예요. 충분한 머리와 능력이 있는데도, 성공하기 위해서 자신이 없는 기술을 배우고 발달시키려는 노력은 하지도 않을 겁니다.

지금껏 제가 고용해온 사람들 중 최고의 사람들을 보면 기술적 경험이 아주 많은 사람들은 아닙니다. 스탠포드 대학에도 새로운 프로그램을 위한 직원을 몇 명 뽑았는데, 프로그램에 관한 경험은 거의 없는 사람들이었어요. 하지만 그들은 굉장히 똑똑했고, 무엇보다도 열심히 일할 의지가 있었죠.

사진 작업을 하던 사람이 그랬습니다. 사진 작업을 하던 사람이 사진 한 장을 얻기 위해 무엇이든 하는 것처럼, 자신의 일을 하기 위해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는 사람(you're willing to just go and do)은 아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보다도 훨씬 가치가 있는 사람일 겁니다.

이 두 가지가 제가 사람을 뽑을 때 생각하고 중요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덤으로 구글과 페이스북의 인재전쟁

 
페이스북에 인재가 몰리는 이유로 3가지를 들고 있다.
첫째, 자율성과 창의성을 보장하는 조직문화 (구글은 거대해 지면서 관료주의적으로 변했다고 함)
둘째, 비전을 제시하는 롤모델로서의 스타 창업주가 존재
셋째, 높은 보상과 성장 기회(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스톡옵션의 위엄... 간디 돋네) 
posted by 윤키호테 윤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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