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악플을 달라는건 아닙니다 윤키호테(YunQuixote)와의 이음 :: 20130113 SBS 스페셜 학교의 눈물 1부 일진과 빵셔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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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형
Raison d'être, wanna Be Hayabusa, Recontextualis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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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story Birthday


2013. 1. 16. 19:12 ▶ 영상/다큐

판사님 한 번 봐주세요 
판사님 한 번만 용서해 주십시오. 판사님

안 돼 안 바꿔줘. 바꿀 생각 없어. 빨리 돌아가


> 다음에도 자주 보이겠지만 이성적으로 말이 안되는 말들이지만, 감정적으로는 나올수 있는 말들이 자주 보인다. 물론 판사님은 이성의 끊을 놓으면 안되는 자리라 냉철히 판단하지만, 나머지 재판장에 서는 사람은..




반장도 하면서 선도부였던 아이.

선생님들 조차 안건들이고 못건드는 아이가 있다.





어른들 문화가 지금 아이들 학교 내에서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서열, 세력, 권력




천종호 판사는..











전교 9등? 그런데 이렇게 공주 잘하는 아이가 왜 불쌍한 애들 돈을 뺏어?
3학년 언니가 돈 달라고 그래서..
네 돈 주면 되지 왜 남의 돈을 뺏어 주나!

> 똑똑한 아이인데 악순환의 프레임의 톱니바퀴의 일부분이 된거에 대해 매우 분개하신다. 판사님이





아이 부모님께 이 상황을 어떻게 보냐고 물으니 모르고 한 것이니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말하니

모르긴 왜 몰라요. 다 알지

다 아는데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그게 지금 사건의 핵심이예요

> 한 아이의 문제가 아니다. 알면서 왜 아는대로 행하지 않는지...

사회전반에 걸쳐있는 문제다. 지행일치가 어렵지는 않다. 힘들지.





학교 석차가 탄원서에 등장





해외인턴십 합격통지서가 탄원서에 등장

> 공부 잘 하고, 상황이 조급하니 죄가 사라지나?

이 아이의 죄목은 강금치상






'너도 한 번 두드려 패라 엄마가 책임질게'
'엄마 맞으면 아프잖아'

> 때리고 온 애를 뭘 어떻게 책임을 진다고 하는 소리인지.. 깽값 물어주면 땡인가? 곰곰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엄마 맞으면 아프잖아'라고 말했다는 아이.. 어쩌다가.. 안타깝다.





2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중 한번은 치뤄야 졸업할 수 있다
자기가 지은 죄는 받아야 하지만 그래도 앞날이 구만리 같으니까 

> 아마 촬영 당시 1학기 였던거 같은데 1학기, 2학기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한번씩은 치뤄야 졸업할 수 있다는 얘기였는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앞에 아무것도 안 보였거든요
그냥 지금 어떻게 때렸는지 생각도 안 나요

> 가장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

상황 당시나 얼마간은 기억이 안날수도 있으나..

그 기억이 없는게 아니라 한쪽에 치워져 있는 것일 뿐인거 같다.





솔직히 매달리고 싶은데 
저로 인해서 많은 사람이 더 힘들어하는 게 보기 싫었어요
제가 잘못했기 때문에 섭섭한 건 없어요


지금부터가 네가 더 힘들어. 어?
네가 이 고비를 어떻게 이기고 나가야 해
네가 있었던 이것보다 이제 더 힘든 일이 많아

> 강제퇴학이 자퇴임에 고맙게 생각하며 서명을 할때..

그리고 난 후에 어머니와 나눈 대화

더 힘든 시기가 계속 발목잡는 느낌이 들고 그 때의 그 일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을 것이다.





가해하는 학생들을 불러다 물어보면 그냥 별 뜻 없이 이야기했다
몇 번 제재를 줘도 요즘 애들이 아시다시피 교묘하게 애를 괴롭히다 보니까
화나게 해서 그걸 보고 자기들끼리 희희낙락거리고

> 내가 할 만큼했다. 그래도 안되는거 어떻하나? 방치...

그 결과 일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비행소년도 대한민국의 소년입니다”

우리 사회가 만들어 낸 것이기 때문에

그 해결도 우리 사회가 짊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사소한 것에서 시작해서 점점 커지고,
한명에서 시작해서 점점 불어나고






모르고 있었다는 거에 대한 죄책감

> 모르면 군생활 끝나냐는 식으로 닦달안해도 모르고 있었다는 죄책감이 밀려올 때가 있을 것이다.

피해자이면서 가해자이고, 가해자이며 피해자인 아이들
싫지만 떠날수 없는, 의지할 곳이 필요한 아이들

집안이 의사, 박사, 약사, 명문대 출신인데 어쩌라고?
아이들은 어른들을 보고 배우며 자란다.

다른 사람의 책임으로만 돌리고,

나서서 개선하려는 사람이 적다.


덫붙여서..


20120827 tvN 리틀빅 히어로 천종호 판사 편








posted by 윤키호테 윤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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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저는 멘토링전문 사회복지NGO '러빙핸즈'의 김찬유입니다.
    7/12일 토요일 오후 12시 30분에 마포구 서교동 '초록리본도서관'에서
    천종호 판사님의 재능기부강의가 진행돼요!
    꼭 함께 하셔서 실제로 판사님도 뵙고 더욱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좋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강의에 초청합니다 :)

    http://tell/lovinghands.or.kr/1073
    자세한 내용은 러빙핸즈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